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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지식

일상생활 속 치약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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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많게는 3~4번 치약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치약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메김을 하였습니다.

치약은 충치와 잇몸병 예방을 위한 양치에 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치약은 양치 외 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곤 합니다. 

 

치약
[이미지 출처 :  freepik.com]

생활 속 치약 활용 

1. 물때 제거

 

화장실 세면대 등에 치약을 묻혀 물을 조금 뿌린 후 솔이나 행주로 물때가 있는 곳을 닦아주고 물로 헹구고 나면 물때가 제거되고 광택이 되 살아납니다. 

 

2. 녹 제거 및 은제품 세척

 

은으로 된 식기 및 장신구 등에 녹이 슬어있을 경우 물에 치약을 풀고 은 제품을 담가놓은 후 칫솔 등을 이용하여 닦아 내면 녹이 제거되고 광택을 되살아납니다.

 

3. 운동화 세척

 

흰 운동화에 얼룩이 묻어 있을 경우 치약을 칫솔에 묻혀 살살 문질러 주면 완전 찌든 때를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의 얼룩은 제거할 수 있으며, 표백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4. 냄새 제거

 

마늘과 같은 강한 냄새를 가진 음식물을 장 시간 보관한 반찬통에 물과 치약을 섞어 부운 후 수세미를 사용하여 세척하면 냄새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치약은 벌레 퇴치나 모기에 물렸을 때 일시적인 간지럼 완화 그리고 휴대폰의 흠집 제거 등에도 사용될 수 도 있습니다만, 광택과 세척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는 치약에 연마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연마제 성분이란?

연마제는 물체의 겉면에 홈이 나는 것을 방지하여 부식을 늦추고 윤이 나게 하는데에 쓰이는 성분으로서 치약에는 치아 표면의 플라그 등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마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마제 성분도 너무 높은 경우 치아 표면의 마모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치약에는 연마제 성분이  RDA (Relative Dentin Abrasion)값으로 표시되고 있으며, RDA 수치가 높을수록 연마력이 강하고 RDA 수치가 낮을수록 연마력이 약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RDA 표기가 의무가 아니라 모든 치약에 RDA 수치가 표기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RDA 수치가 49 이하는 약 연마도,  RDA 수치가 50 이상 100 이하는 중 연마도 그리고 RDA 수치가 100 이상인 경우 강 연마도로 분류가 가능하며, 약 연마도 치약은 치주질환이 있거나 이가 시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중 연마도는 치야에 문제가 없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강 연마도의 경우 치아의 착색을 제거하고 미백 효과를 보기 위해 사용됩니다. 

 

치약 미백효과
[이미지 출처 : freepik.com]

 

이와 같이 치악 내에 포함된 연마제 성분이 낮을 경우 플러그 제거 등에 효과를 보기 어려우며 반대로 연마제 성분이 높을 경우 오히려 치아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연마제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일생생활 속에서 치약을 활용할 수 있는 용도와 치약의 광택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연마제 성분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사소한 지식을 가지고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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