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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부동산 개념: 경제적 개념에서의 부동산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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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내용에 더하여 부동산의 개념에 대해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개념  중의 하나인 경제적 개념에서의 부동산은 크게 자산, 자본, 생산요소, 소비재 그리고 상품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각각은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개념의 부동산

자산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부동산을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사용 또는 처분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인 자산으로서의 강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분들에게 많이 인식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자산으로의 성격은 사용가치로 보느냐 또는 교환가치로 보느냐에 따라 성격이 세분화될 수 있습니다.
'사용가치로서의 자산성'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이용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반면, '교환가치로서의 자산성'은 부동산을 거래와 투자의 대상으로 여기게 됩니다.

자본

부동산은 생산요소와 결합하여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데 필요한 요소로서, 대표적인 예로 "토지"가 그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제품을 생산하여야 하는 기업의 경우 토지를 임대하거나 매수하여 그곳에 공장을 세우고 그 공장으로부터 재화를 생산하여야 하므로 토지는 생산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토지는 기업의 자본재의 하나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생산요소

생산요소는 재화·용역에 필요한 요소를 말하며, 전통적으로 "노동(인적자원)", "자본(생산된 물적 자원)", "토지(자연자원)"으로 분류됩니다. 즉 토지는 생산요소로서 생활에 필요한 재화를 생산하는데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지는 경제체제 내부에서 생산과정을 거쳐 생산된 것이 아니므로 본원적 생산요소에 속하며,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연이 준 양식 자원, 섬유, 건축자재, 광물, 에너지 자원 기타 원료를 제공해 주는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소비재

토지는 생산요소로서 생활에 필요한 재화를 생산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인간생활의 편의를 제공해주는 최종 소비재의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토지는 용도면에서 물건이 설치되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최종 소비재의 성격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

상품

부동산은 생산요소, 소비재이며 또한 매매의 대상이 되는 상품입니다. 부동산은 고정되어 있어 움직이는 대상은 아니지만 부동산의 소유권은 매수와 매도를 통하여 빈번히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은 그 의미와 같이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추상적인 부동산의 권리가 이동되는 것으로서 직접 물건이 이동하는 다른 상품의 시장과는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동산의 여러 개념 중의 하나인 경제적인 개념에서 가지는 특성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사소한 지식을 가지고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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