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실거래 가격지수 이해와 확인 방법

서울시에서  주택의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하여 적시성을 확보하고 주택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서울형 주택 실거래가격지수'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오는 3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는 주택의 실거래가를 분석하여 공표하기까지의 시간차를 기존 약 한 달에서 15일까지 단축하여 주택시장의 변동을 빠르게 파악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치구, 주택유형·면적·건축연한 등을 세부적으로 나눠 구체적인 시장정보를 이용자가 판단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서울시에서는 기존의 부동산 통계에서는 오는 각가지의 부작용을 제거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주택 실거래 가격지수를 개발하였는데요, 그럼 오늘은 이 주택 실거래 가격지수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실거래 가격지수

실거래 가격지수는 아파트의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방자치단체세 신고해 실거래가 자료를 가격 수준 및 변동률로 나누어 파악한 후 공개하는 지수를 말합니다. 이는 전구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하여 실제 거래된 후 신고된 공동주택의 가격정보를 활용하여 통계를 생산하고 이를 통한 정확한 시장 동향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정부의 각가지 정책 수립에 참고 자료로서 활용하기 위하여 작성합니다.

 

2006년 1월부터 시행된 부동산거래 신고제도에 따라서 축적된 실거래가 자료를 기초로 하여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 특정지역의 아파트의 가격변화를 2017년 11월을 기준 시점으로 하여 100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상대가격으로 표식하고 있습니다.(예시 : 실거래 가격지수가 135%이면 35% 상승하였다는 것을 의미) 

작성 방법

이 지수는 계약월을 기준으로 하여 매월 작성하여 하순에 발표하고 있으며, 매매와 전세로 구분하여 지역별로 작성되고 있습니다.

<주택 실거래 가격지수 작성지역(매매기준)>

<주택 실거래 가격지수 작성규모>

주택 실거래 가격지수는 규모에 따라 구분되어 작성되고 있으며, 아파트의 경우 40㎡이하에서 135㎡초과까지 총 5개로 구분하고 있으며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은 60㎡이하와 60㎡초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확인방법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에서는 부동산의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실거래 가격지수 역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출처 :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R-ONE)>

해당 사이트에서는 실거래 가격지수를 공동주택 통합, 아파트 그리고 연리주택과 다세대 주택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가격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R-ONE)>

위의 통계표는 지역별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를 나타내고 있는 표로서 2021년 12월부터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2년 5월을 최고점으로 한 후 하락 추세를 보이다 2022년 6월을 기점으로 하락하여 2022년 11월에는 121.2로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70으로 가장 큰 변동률을 보여줬습니다. 

 

위의 통계는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의 월별 매매 지수를 살펴본 것이지만 해당 사이트를 통하면 다양한 통계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표보고서도 제공을 하고 있어 해당 자료를 통하여 지역별 동향, 거래량 등의 정보 또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부동산 가격 동향을 참고하시기에 매유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주택 실거래 가격지수와 이의 작성방법 그리고 확인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또 다른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