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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토지의 특성 : 토지의 경제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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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을 통해 토지의 자연적 특성과 인문적 특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토지의 마지막 특성으로 경제적인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지에 대한 인문적인 특성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각하고 다가갈 때 발견되는 특징으로서, 희소성, 투자의 고정성, 토지개량물의 토지 효용 변경성, 위치의 선호성 그리고 고가성이 있습니다.

희소성

 

토지의 희소 가치

 

토지의 자연적 특성 중의 하나인 부증성* 으로 인한 토지 공급의 비 탄력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토지의 희소성 문제는 토지에 대한 수용성과 그 이용능력에 따라 발생되고 변화합니다.


* 부증성
[비 생산성, 불확장성, 면적의 유한성, 수량 공정성을 말하는 것으로, 토지의 양이 정해져 있어 다른 생산물처럼  생산비를 투입하여도 물리적으로 양을 늘릴 수 없다는 특성]

투자의 고정성

 

토지의 시간 투자_모래시계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대지를 구입하고, 자금과 노동을 투입하여야 하며 이러한 비용은  회수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게 됩니다. 이것을 투자의 내구성 또는 투자의 고정성이라고 합니다. 즉, 토지는 자연적 특성인 영속성*으로 인하여 최유효이용상태로  경제적인 위치를 가변 시키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회수기간이 장기적이게 되며, 행정적 요인 등에 의한 토지이용 규제에 대하여 능동적이고 상황에 따라 재빠르게 대처하기 어럽게 된다는 것입니다.

* 영속성
[내구성, 불변성, 비소모성, 불괴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토지는 사용이나 시간의 흐름에 의해 소모와 마멸되지 않는다는 특성]

토지개량물의 토지 효용성 변경

 

토지개량물_다리

 

토지개량물은 토지에 자본과 노동과 같은 인공적인 힘에 의해 토지에 정착 또는 부착되어 토지의 효용성을 증가시키는 건축물·구조물·관개시설 등을 말합니다. 토지개량물에는 토지상의 개량물과 토지에의 개량물이 있습니다.

"토지상의 개량물"은 보통 토지와 일체로 취급되는 토지상에 설치된 물건으로 건물, 다리, 입목, 주차장 등이 해당됩니다.

"토지에의 개량물"다른 토지로부터 대상 토지에 연결되어 온 물건으로 토지에 투하된 자본으로 토지에 체화된 것입니다. 여기에는 도로, 철도, 상하수도, 전선 등이 포함됩니다. 

토지는 인근 지역의 사회적·경제적·행정적 요인의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해당 토지를 둘러싸고 있는 토지개량물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위치의 선호성

부동산 선호하는 위치

토지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토지의 위치와 지역의 선호도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른 선호도가 다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주거지는 주거생활의 편리성과 함께 쾌적한 위치를 선호하게 되며, 상업지는 수익성이 양호한 위치, 그리고 공업지와 농업지는 생산성이 양호한 위치를 선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가성

 

토지의 고가성_골드바

 

부동산은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며, 일부분을 나누어 따로 판매하거나 구비하기도 어려운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저소득층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공식적인 융자를 받기 어려운 경에는 소수의 시장참여자만 부동산의 이익을 누릴 수 있는 부작용을 낳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부동산시장에의 진출입이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토지의 경제적 특성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사소한 지식을 가지고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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